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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협업 프로그램 다섯 가지 비교!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난 리모트 워크의 상황에선 출퇴근이 없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쉽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워라밸이 무너지고 집=휴식이라는 공식이 깨져버렸죠.집에서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다는 불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협업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효율성을 높여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슬랙? 플로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는 당신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나를 디지털 워크플로우 흐름에 올라타게 해주는 고마운 협업 프로그램!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인기 탑 협업 프로그램 다섯 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한국산 협업 프로그램-카카오워크

카카오워크

카카오워크의 장점 중 하나는 인터페이스가 친숙하다는 것입니다. 카카오워크는 출시 한 달만에 오만 개 조직이 도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채팅, 화상회의, AI 어시스턴트, 근태관리, 전자결재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카카오톡 UI와 비슷하고 카카오톡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카카오워크에서는 대화창에 작성한 내용을 일정, 담당자 등을 지정해할 일로 등록. 대화창에서 바로 화상 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워크는 애플 시리나 안드로이드처럼 카카오만의 AI 어시스턴트 캐스퍼가 있는데요.

채팅창에 ‘/캐스퍼’를 적은 뒤 내용을 입력하면 답을 해주기도 합니다. 날씨나 교통량 등의 정보를 채팅창 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카오워크 내에서 근태관리, 전자결재 등도 실행할 수 있으며 구글 드라이브 등의 앱 연결도 가능합니다. 카카오 워크의 과금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웍스

2.네이버 협업 솔루션-네이버웍스

협업 프로그램

네이버의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만든 네이버 협업 솔루션으로, 네이버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습니다. 네이버웍스는 채팅, 화상회의, 게시판, 캘린더, 주소록 및 설문조사 기능을 지원합니다. 첫 화면은 네이버 메신저의 UI와 많이 닮았는데, 특이한 점은 메신저에서 바로 화면 캡쳐를 하여 메시지 전송하는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협업 중에 문제가 생기거나 질문이 필요한 경우 캡쳐를 해서 보내야할 경우가 많았는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웍스의 PC버전은 채팅이 주 기능이며, 다른 기능은 홈 버튼을 눌러 이동하는 웹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에서 게시판, 주소록, 캘린더, 설문조사 등의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웍스의 과금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협업 솔루션

3.국내 스타트 기업-플로우 협업 프로그램

협업툴 플로우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마드라스체크가 개발한 협업 솔루션으로 채팅, 화상회의, 프로젝트 관리 메뉴, 파일함 등의 기능이 있으며 타임라인 형식의 쉽고 직관적인 UI가 특징입니다.

프로젝트 별로 게시판을 개설할 수 있으며, 피드에 글과 파일을 함께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업로드한 파일은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며, 프로젝트별, 등록자별 파일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 플로우로 대부분의 PC버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로우의 과금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협업 프로그램 플로우 리뷰

협업 프로그램

4.해외 협업 툴-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협업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채팅 기반의 협업 플랫폼입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채팅, 화상회의, 파일 공동편집 등이 있습니다. 팀즈의 채팅창은 이메일과 스카이프를 반반씩 섞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팀즈의 강점 중 하나는 PC버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 파일의 동시 편집을 지원한다는 점인데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파일의 편집을 지원합니다. 이 경우 편집한 파일을 주고받거나 업/다운로드 하는 단계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팀즈의 과금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팀즈는 오피스365 서비스군 중 하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또는 기업용 365를 구매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워크

5.해외 협업 프로그램-슬랙

슬랙

슬랙은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0년 한국어판을 출시하여 한국인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채팅, 화상회의, 외부프로그램 연동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게시판, 또는 채팅방이라고 할 수 있는 채널이 있으며, 사용자 이름을 클릭하면 1:1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슬랙의 ‘앱’ 메뉴에서 업무에 필요한 정말 다양한 앱들을 추가로 설치하여 연동할 수 있습니다. 슬랙과 연동되는 앱의 종류가 매우 많기 떄문에, 앱 연동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 설치는 PC에서만 가능하긴 하지만, 일단 설치해 놓으면 모바일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랙의 과금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대표적인 협업 프로그램 다섯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무엇보다도 각자의 장단점을 분석해 보고 나의 업무 스타일과 맞는 툴을 찾아 자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효율적이고 훌륭한 툴이 있다고 하여도 내 업무 스타일과 맞지 않거나, 습관화가 되지 않아 손이 가지 않게 된다면 굳이 협업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업무와 맞는 협업 프로그램을 찾아 알맞게 사용한다면 업무 차질과 스트레스가 줄고 효율이 증가하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는 점, 나와 맞는 툴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협업툴과 같이 쓰면 좋을 마인드맵 프로그램

새로운 업무 또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계획을 세우고 팀원들과 공유해야 되는데요. 그럴땐 단순한 ppt보다 마인드맵을 사용하면 정보를 보다 시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죠. 또한 상사또는 직장동료가  "오..창의적인 사람이네..새롭다..."고 속으로 생각하겠죠. 

이드로우 마인드는 많은 마인드맵 프로그램 중에서도 인지도가 상위인 만큼 기능이 만족스럽고,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심플하고 이쁩니다. 또한 윈도우, 맥, 앱,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가능하고, 언제,어디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미 만든 마인드맵을 원클릭해서 간트차트로 전환도 가능해서 프로젝트 진행 프로세스를 수시로 확인해볼 수 있죠.  

마인드맵-간트차트

EdrawMind: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주는 마인드맵 툴

  • 윈도우, 맥 운영체제 모두 지원.
  • 33개 테마 양식, 그리고 700개의 클립아트 지원.
  • 간트차트, 조직도, 피쉬본, 타임 라인 등 22가지 마인드맵 유형.
  • 글로벌 사용자들이 서로 마인드맵을 공유하는 EdrawMind 커뮤니티.
  • 강력한 호환성, MS Office, Visio, PDF, JPG 등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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